옮음보단 친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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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은 '옳음보단 친절'이란 것으로 새해다짐을 해본다. 연말에 책을 읽다가 눈에 들어온 이 문구를 방 한켠 화이트보드에 적어놓았는데, 쉽게 실천이 되지 않아 '멋지게 나이들기 2030'의 일환으로 새해다짐이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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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을 한줄로 정리해 보니, 세무사에 합격해서 택스타파를 개업했고, 중학교 테니스 부코치로 한시즌을 도왔으며, 늦은 마흔 생일기념으로 친구와 베네치아 여행을 다녀왔고, 2021년 9월 1일부터 시작한 체중감량을 이어나가면서 최고치보다 17kg 감량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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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새해부터는 캐롤라이나 오페라단 정식단원이 되고, 4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프로 오페라가수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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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, '가슴의 소리'들이 가져다 줄 또다른 스토리들을 기대하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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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lcome 2023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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